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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대권 운운은 ‘천박함의 극치’”

2008 도정결산 송년기자회견…내년 도정방향 ‘경제살리기’ 압축

2008.12.23(화)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이완구 지사는 23일 송년기자회견에서 “요즘 경제가 어려운 판에 대권을 운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천박’의 극치”라며 “국민들에게 몰매를 맞을 일”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그는 “대통령이 취임한지 1년도 안됐는데 벌써부터 대권을 운운하는 것은 경박과 천박의 극치”라고 운을 뗀 후 “지금은 전 국민을 통합시키고, 에너지를 결집시켜 경제 살리기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구역 개편논의에 대해서도 “디플레이션의 위험으로 우리나라의 성장동력이 꺼질 위기에 처한 시점에서 소모적인 행정구역 개편 논의는 대단히 부적절하다”며 “비정치권에서 적절한 시기에 냉정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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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송년기자회견.

내년도 도정방향을 “경제 살리기에 올인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李 지사는 “내년 1/4분기 우리 경제가 최악의 위기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전에 도·시·군 사업 8조5천억원중 90%를 조기발주하고, 60%에 대해 자금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의 경제통상실을 ‘경제산업실’과 ‘투자통상본부’로 나눠 산업정책과 외국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로 전문화시키고, 기업애로사항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경제살리기에 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외자유치 대통령상, 백제역사테마파크 투자협약 등 올해의 성과는 도청 공무원들의 ‘역발상’과 ‘창의적 사고’에서 나왔다”며 공을 공직자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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