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서해안 황금벨트 계획수립‘충남’이 주도

내년초 연구용역발주후 오는 2010년 사업 착수

2008.11.27(목)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서해안을 동북아의 산업·물류·관광 등 동북아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서해안 황금벨트(가칭)’ 구축사업 계획(안)이 충남도 주도하에 추진된다.

27일 道에 따르면 서해안권발전종합계획의 계획수립 등 주관역할을 충남이 담당하며, 각 시·도의 실무담당과장들은 실무협의기구를 통해 용역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르면 내년 초순께 연구용역을 발주해 오는 2010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용역은 인천·경기·충남·전북 등 4개 시·도를 중심으로 해안선에 접한 25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내륙지역 연계사업을 포함해 동·서·남해안권발전특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10개 사항과 관련사업 및 개발계획까지 포함하게 된다.

특히 충남-경기의 황해경제자유구역과 안면도관광지개발사업, 송도(인천)와 경기만(경기), 새만금(전북) 등 각 시·도가 주력하고 있는 해안지역 개발 및 통합적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해 서해안권의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게 각 시·도의 구상이다.

이에 앞서 이들은 지난달 4개 시·도 관계관 실무협의를 갖고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6월에는 ‘환황해권 협력과 서해안 황금벨트 구상’을 주제로 제4회 서해안포럼까지 열었다.

예산은 시·도별로 연구용역비를 5억원씩 확보하고 국토해양부로부터 5억원을 지원받는 등 모두 25억원이 투입된다.

道 관계자는 “앞으로 서해안권발전계획 수립을 주관하는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교과부 등 對정부접촉을 강화하고 내실있는 연구와 사업발굴을 위해 공무원을 국토해양부에 파견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해안권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동서남해안권발전기획단’을 설치하고 지난 17일 해안권 기획과장과 해안권 개발과장 등 간부진에 대한 인사발령을 끝냈다.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도정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