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8일 영상회의실에서 정보화촉진협의회(위원장 정재근 道 기획관리실장)를 열고 신규 위원 위촉과 함께 각종 정보화사업을 심의했다.
새로 위촉된 위원은 방은희 道 여성단체협의회장, 윤정미 충발연 책임연구원, 이기준 충청투데이 기자, 장수비 청양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 등 4명이다. 김만규 공주대 교수 등 13명은 재위촉됐다.
이들은 이날 u-스쿨·u-농촌관광·u-헬스캐어 사업과 ‘충남도 유비쿼터스 도시의 건설에 관한 조례안’ 제정 경과보고, IP TV 통합방송시스템 구축, 사이버침해 대응센터 구축사업 등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조만형 한남대 교수는 “전국 최초로 u-City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 이라며 “도청이전 신도시는 우선 개발되는 핵심 중심지와 연차적으로 개발되는 외곽지역으로 차별화하는 u-City건설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자문했다.
이기준 충청투데이 기자는 “정보화 소외계층이 IT를 통해 편리한 삶을 영위하고 웃음을 잃지 않도록 하는 정보화 전략을 펴 달라”고 주문했다
CIO(Chief Information Officer)인 정재근 道 기획관리실장은 “앞으로 우리 道가 한국 정보화의 중심, 강한 u-충남 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