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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민선4기 출범후 기업유치 2천 곳 돌파

‘전국 경제 1위道’ 건설…2010년까지 3천개 기업 유치

2008.12.18(목)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충남도가 민선4기 출범 이후 기업유치 2천개 업체를 돌파했다.

18일 道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현재 2천107개 기업을 유치시켜 약 40조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는 이완구 지사의 공약사항인 국내기업 유치 1천개를 두 배 이상 초과 달성한 것이다.

올해도 수도권 규제완화와 금융위기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796개 업체를 유치, 연간 목표 500개를 넘어섰다.

이 같은 성적표는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다. 민선 4기 취임 후 李 지사는 매년 감소 추세(03년 665개, 05년 548개, 06년 495개)에 있는 기업유치 실적에 대해 문제점을 분석한 뒤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이승곤 투자유치담당관을 비롯한 기업유치팀은 기업유치 전략을 전면 수정했다. 우선 유치대상지역을 기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도권 이전기업에 대한 집중공략에 들어갔다. 상담한 기업에 대해서는 3일 이내 반드시 현지를 방문해 충남만의 장점과 인센티브 제공 등을 알렸다.

팀워크에 의한 치밀하고 조직적인 유치활동도 병행됐다. 道·시·군 태스크포스팀(35명)을 구성한 뒤 ‘기업유치 종합계획’과 ‘기업유치 10대 전략’을 수립, 역동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갔다.

TF팀에서는 시화반월공단 2천690여개, 인천 남동공단 1천여개 기업에 대한 이전 및 투자계획을 전수 조사했다. 수도권 1천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35차례에 걸친 현지설명회도 가졌다.

특히 충남의 4대 전략산업인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 철강, 석유화학 등을 집중 부각시켜 삼성LCD(아산 탕정), 현대자동차(아산 인주), 현대제철(당진 송악), 삼성토탈·현대오일뱅크(서산 대산) 등의 협력 업체를 유치하는데 주력했다.

‘기업하기 좋은 곳’ 홍보 브로슈어 2만매와 안내지도 2천500매 등 모두 2만2천500매를 제작해 전국 1만개 기업 및 금융기관, 언론사, 부동산중개업소 등에 배부했다.

정남균 경제통상실장은 “민선 4기 동안 3천개 기업을 유치해 ‘전국 1위 경제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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