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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서해안의 기적’ 당신이 주인공”

서해안 유류유출사고 1년 계기 행사 다채롭게 열려

2008.12.08(월)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김장훈 콘서트·국제환경포럼 등

서해안 유류유출사고(12.7일) 1년을 맞아 5일 태안문예회관에서 전국자원봉사자대회가 열렸다.

행사는 기름유출 사고 후 지난 1년간의 방제활동과 원상복구된 청정해역을 담은 ‘서해안의 기적’ 동영상 상영과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훈·포장 수여, 연예인 축하공연 순으로 3시간 가량 펼쳐졌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130만 자원봉사자들의 위대한 행렬이 세계 자원봉사 역사에 기리 남을 `서해안의 기적'을 이뤄냈다"면서 "국민통합이 이뤄진다면 이번 경제위기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완구 지사는 “‘절망의 기름띠’가 ‘생명의 인간띠’로 바뀌어 희망의 씨앗을 뿌렸고, 마침내 생명의 꽃이 되어 서해안을 되살렸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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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1주년을 맞아 지난 5일 태안문예회관에서 2008 전국자원봉사자대회가 열린 가운데 한승수 국무총리가 한창진 새마을지도자 경기부천협의회장에게 자원봉사유공 국민포장을 전수하고 있다.

이어 6일에는 기부천사 김장훈의 '서해안 환경사랑 페스티벌'이 대천체육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에는 로봇 전문가인 카이스트의 오준호 교수 측과 함께 최근 완성한 첨단 로봇시스템이 도입된 중앙무대가 처음 공개돼 관객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보령 명예시민인 그는 공연 도중 세계적인 중국 스타 성룡이 서해안 복구작업에 써 달라며 자신에게 보내온 1만달러의 후원금을 신준희 보령시장에게 전달했다.

8일과 9일 안면도 오션캐슬에서는 세계 각국의 환경전문가들이 참석해 태안 기름유출사고의 극복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복구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환경포럼이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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