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천113개 마을에 ‘e-고향카페’가 개설된다.
김동완 행정부지사와 (주)다음커뮤니케이션 문효은 부사장은 4일 소회의실에서 ‘e-충남도 고향카페’ 구축에 대한 공동추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오는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 김동완 행정부지사와 문효은 (주)다음 부사장이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e-충남도 고향카페'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있다. |
주요 내용은 다음(Daum)에서 서버제공, 표준카페 개설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면, 道는 운영자 교육과 다양한 이벤트 등 운영활성화를, 시·군은 카페 운영과 홍보 등을 각각 맡게 된다.
‘e-고향카페’가 활성화되면 읍·면과 대도시 주민간의 정보 격차를 해소는 물론 출향인의 애향심 고취, 마을특산품 홍보, 고향정보 사랑방 역할 등이 기대된다.
金 부지사는 “이제는 인터넷카페를 통해 고향의 변화된 모습과 소식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면서 “고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