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충남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 및 전국미용페스티벌이 3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사)대한미용사회 충남도지회(회장 유금자) 주최로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이완구 지사를 비롯해 성무용 천안시장, 최영희 대한미용사회 중앙회장, 미용사 등 전국에서 무려 800여명이 참여했다.
미용대회에는 도내 미용종사자, 전국 미용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생(만 25세 이하) 등 모두 210여명이 출전, 총 33개 종목(일반부17, 학생부 16)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 지난 3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08 충남지사배 미용경기대회가 열린 가운데 헤어패션쇼가 열리고 있다. |
종목별 최우수(대상) 2명(일반부 1, 학생부 1)은 도지사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고전머리 헤어 쇼, 축하공연(초대가수 주현미), 혜천대 가위춤, 대전보건대 작품 쇼 등 다양한 행사가 선보였다.
道 관계자는 “현재 도내에 3천292개의 미용업소가 성업 중”이라며 “이번 미용경기대회를 통해 충남이 앞서가는 미용패션의 본고장으로 이름을 떨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