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여행업 전문가 등 40명 ‘산업현장 팸투어’ 나서
도내 주요 산업현장의 관광자원화 사업이 추진된다.
충남도는 현대제철 등 도내 산업현장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30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초중등교사 및 여행업 전문가 등 모두 40명을 대상으로 ‘산업체 팸투어’를 실시한다.
주요 코스는 ▲저탄소 그린에너지 생산현장인 태안 에너지특구를 비롯해 ▲고부가가치 석유산업의 본고장인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국내 최초의 자동변속기 전문회사인 서산 현대파워텍 ▲700만t급 일관제철소를 건설 중인 당진 현대제철 등이다.
▲ 당진 현대제철 작업장 모습 |
이와 함께 ▲국내 전력의 5.4%를 생산하는 당진화력발전소와 ▲동양 최초의 군함 테마공원 삽교호 함상공원도 함께 둘러볼 예정이다.
道 관계자는 “충남관광 활성화를 위해 道 홈페이지에 체험관광코너를 개설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팸 투어에 참가한 교사와 여행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보다 구체적인 산업현장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