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옥 충청남도 도의원(문화복지위원, 천안)은 감사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에서 자료제출을 받아 충남교육청 산하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재학 중인 장애학생 36명이 초·중·고교 내 도서실 사서보조, 특수교육 보조, 행정보조, 급식보조 등의 직무로 취업되어 근무하고 있음을 밝혔다.
 
지난 4. 23 충청남도 교육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지사장 : 이재구)와 특수학교(급) 졸업생 취업 확대 등을 위한 장애인고용증진협약체결을 학교 내 일자리 발굴을 공동으로 추진하였다.
 
그 결과,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에 재학 중에 있는 지적장애, 학습장애, 정신지체, 뇌병변 장애가 있는 장애학생 52명을 공단 충남지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 지원고용, 현장평가, 시험고용 등 각종 장애인고용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이중에서 최종 36명이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근무하게 되었다.
 
김장옥 의원은 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는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장애인 학생의 취업을 위하여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공단 18개 지사와 전국 16개 광역시·도별 교육청에서 장애학생을 위하여 학교 내 일자리를 발굴하여 12.7일 현재 530여명이 학교 내 일자리를 취업되었음을 확인하였다.
 
한편, 김장옥 의원은 충남교육청과 공단 충남지사의 특수학교(학급) 재학생의 취업성과를 높게 평가하면서도 경기도 교육청 등에서 공단과 공동 추진하여 큰 성과를 얻은 특수교사, 특수학교장 등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교육, 직무교육 등을 사례를 들면서 2013년도에 고용부담금 감면도 받고 학교 내 일자리 발굴을 통해 많은 장애 학생들이 취업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을 촉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