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취약계층 어르신 안전관리 총력
방문보건서비스로 건강 위험요인 집중관리
2012.12.06(목) 23:01:52 | 서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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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99@korea.kr)
올 겨울은 기상이변 등으로 많은 눈과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산시가 독거노인,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어르신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등 9명으로 구성된 방문보건팀을 비롯해 총34명의 인력을 투입, 7748가구 8732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보건 활동을 통해 겨울철 건강 위험요인을 집중 관리한다.
한파특보가 예견될 시에는 가정방문 및 안부전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겨울철에 주의할 질환별 응급조치 및 건강수칙을 교육하고 있다.
이와함께 낙상예방 교육, 전열기,난방기기 안전 사용법 안내와 주거환경 점검도 함께 실시해 취약계층이 동절기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또한 유비쿼터스 기술을 바탕으로 한 독거노인 U-케어서비스와 응급안전돌보미를 통해 1700여 명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119구급대의 긴급출동과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행정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따뜻한 배려가 절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