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라는 구호아래 금산군 행복키움지원단이 본격 활동에 나섰다.
 
담당공무원 2명과 사회복지통합서비스전문요원 3명으로 구성된 행복키움지원단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발굴해 전문적인 상담과 서비스제공 및 지원연계를 통해 위기가구의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
 
읍면사무소에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사례자 발생시 읍면 초기상담을 거친 후 금산군 주민복지지원실 희망복지지원담당 사례관리전문요원의 전문적인 상담을 거쳐 민간자원과 연계하는 등 전문화된 사례관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자원관리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복지급여 뿐만 아닌 자원봉사 활동 연계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초점을 맞춘다.
 
실례로 금산읍 비범로 67번지에 사시는 사례관리 대상자 양모씨 가정에 전기누전으로 안방에 화재발생으로 주거수리비용이 필요함에 따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긴급(화재비) 100만원 지원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며, 민간자원(대한불교 천태종 삼덕사 주지 이덕중)연계, 백미 40kg, 현금20만원을 전달했다.
 
금산군은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행복키움지원단에서 중점사례관리대상자 70여 가구에 생필품지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읍면‘복지위원’을 통해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역내 복지자원을 최대한 활용 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 및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 지역주민들의 힘이 되어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