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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독극물사건 주민불안 해소위한 신속조치

사건발생 4일 만에 상수도 착공 비롯, 건강검진, 주민설명회 등 주민 안정에 최선

2012.04.27(금) 10:44:25 | 홍성군청 (이메일주소:cookiezzzz@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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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금마면 죽림리 배양마을에서 발생한 독극물 투입사건으로 불안해하는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신속하고 발 빠른 조치를 시행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사건 발생지인 금마면 배양마을에 광역상수도를 연결키로 하고, 지난 4월 24일 사건 발생 4일 만에 공사에 착공해, 오는 6월 완공 예정에 있어 두 달여 뒤면 주민들의 먹는 물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될 전망이다.

 

배양마을 상수도 공사는 이번 독극물사건이 발생한 마을상수도를 이용하는 113가구를 대상으로 총 길이 4km의 배수관로 시공과 이를 다시 각 가정까지 연결하는 6km 구간의 연결공사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군에서는 배양마을 상수도 연결공사의 총 사업비로 13억원 가량을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 중 부족사업비 4억원을 충남도에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해, 2억원의 도비지원이 확정됐다.

 

또한 군은 유관기관과의 협조 아래 4. 27일 현재 10개소에 16톤 규모의 생활용수 임시물탱크를 설치·운용 중인 것을 비롯해 음용수, 생활용수, 축산용수 등 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230여명의 주민들은 물론 마을을 자주 찾았던 방문객까지 건강검진 대상을 확대해 27일 현재까지 257명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하였고, 지속적으로 필요한 건강검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25일에는 순천향대병원 농약중독연구소의 홍세용 교수를 초빙해 배양마을회관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전문가의 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마을 주민회의에서 제기되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는 등 주민들과의 소통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기에, 발 빠른 후속조치 시행과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안정을 되찾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군에서는 4. 22일 물탱크 세척 후 10개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57개 항목에 걸친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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