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당진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위해
당진시가 해나루 브랜드의 세계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ask force)팀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구성된 TF팀은 당진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로 한·미 FTA 극복과 농업 소득 증대를 위해 조직돼, 농산물 브랜드인 ‘해나루’를 세계적 브랜드로 키우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TF팀은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가진 후, 9월까지 월 2회 격주로 운영되며, ‘해나루’의 세계화를 위한 상품의 포장·디자인과 상품개발, 판촉, 고객 관리 등 전반을 점검하고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TF팀은 방상만 농업기술센터장과 한기우 농정과장을 공동팀장으로 임명하고 담당자와 자발적으로 참여한 공무원 8명과 당진농산물 유통센터 장근순 단장과 품목별 연구협의회 김봉규 회장, 당진엄마들의 모임 카페 임진경 대표 등 시민자문위원 5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관련 전문가의 컨설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