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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청양아이로 훌륭하게 키워주세요

한땀 한땀의 정성으로 만든 배냇저고리 전달

2012.04.26(목) 14:26:10 | 청양군청 (이메일주소:qkfrmsl63@korea.kr
               	qkfrmsl63@korea.kr)

청양군 생활개선전통규방공예연구회(회장 이옥순)에서는 아이키우기 좋은 청양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그동안 배우고 익힌 전통규방공예 솜씨를 발휘하여 배냇저고리 세트 60벌을 제작하여 청양군에 전달했다.


배냇저고리의 무명에는 무병장수를 바라는 부모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있으며 요즈음 공해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인들이 친환경적이면서 전통문화를 살린 의복을 착용하는 것은 퍽 중요한 일인데 특히 새로운 가족을 구성하면서 탄생하는 새 생명에게 처음 주는 부모의 정성은 그 의미가 아주 심오함을 더해 준다.


규방공예연구회는 2003년부터 농촌전통문화 전승을 통해 고유의 문화를 보급하여  지역의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전시회는 물론 지역축제와 경진대회 참석, 공방운영 등 크고 작은 활동을 해오면서 각종 조각보, 혼수용품, 복주머니, 생활용품, 명함집 등을 상품화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은 “청양군의 인구증가 시책과 아이키우기 좋은 청양 만들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잠도 못자고 손가락을 바늘에 찔려가면서도 바느질을 했다”며 “배냇저고리를 입을 아이들이 건강하고 무럭무럭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우)생활자원담당은 “전통규방공예교육을 통해 연구회를 육성 지도해오고 있으며 유럽풍십자수와 서양 바늘질인 퀼트공예에 비하면 의미와 기법이 오묘하다”며 “우리 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새삼 느끼고 있다”고 말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과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첫 번째 수혜자인 신혜진, 윤난희(청양읍 읍내리)씨는 “정성이 가득담긴 배냇저고리를 보니 태어나는 아이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청양에서 태어났다는 자부심을 갖도록 건강하고 국가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규방공예품 제작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규방공예연구회(010-3028-5592)나 한땀각시공방(010-9894-1689),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담당(940-47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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