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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하천준설로 1억여원 절감한 당찬 공무원 화제

2012.04.25(수) 17:42:41 | 서산시청 (이메일주소:public99@korea.kr
               	public99@korea.kr)

소하천 정비공사로 발생한 토사(土砂)를 농경지 성토재로 지원해 1억여원 상당의 예산과 농가지출 비용부담을 줄인 공무원이 있다.

 

주인공은 서산시 부석면사무소에 근무하는 강춘호(시설7급)주무관.

 

강 주무관은 평소 지대가 낮아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흙을 지원하는 방안을 찾다가 하천 정비사업과의 연계방안을 착안했다.

 

하천 바닥에 쌓인 흙을 농가에 무상으로 지원해 농가 걱정을 덜고 사업장 인접 농경지에 토사를 운반할 경우 거리가 짧아 그 만큼 사업예산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것.

 

강씨는 올해 장검천(지방2급하천) 하류 900m구간에 대한 하천정비 사업에서 발생한 흙 15t트럭 1250대분(3500만원 상당)을 인근 9농가에 무상 지원했다.

 

또 흙 운반거리를 작업장 반경 2㎞ 이내로 묶어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3900여만원의 사업비를 줄이는 성과도 올렸다.

 

이는 농가가 농지 성토를 위해 흙을 살 경우에 들어가는 비용을 감안하면 모두 7400여만원의 직·간접적인 비용을 절감한 효과다.

 

강 주무관은 또 지난해 말 진장천(지방2급하천) 응급정비공사에서 발생한 흙 15t트럭 387대분을 3농가에 지원해 2800여만원 상당의 예산과 농가부담을 줄였다.

 

부석면(면장 이규선)은 이 같은 사례가 재해예방과 영농불편 해소, 농지의 활용도 향상 등 1석3조의 효과가 있는 만큼 자체시책으로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 주무관은 “사업설계과정에서 주민입장에서 고민한 것이 반응도 좋아 일하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현장중심 시민중심 행정으로 주민불편사항을 줄여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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