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논산시지회(회장 이재성)는 지난 24일 오전 11시부터 논산 공설운동장에서 42주년 새마을날 기념행사로 지역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재성 회장은 인사를 통해 “지난해 국회에서 새마을날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어 그간의 희생과 봉사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더 나아가 새마을운동 전파로 뉴새마을운동을 활기차게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입분)주관으로 이뤄진 재활용품 모으기 행사에서는 헌옷 25톤을 수거했으며 김입분회장은 판매대금 1천200만원을 읍면동 단위 새마을부녀회 기금으로 적립해 불우이웃 돕기 등 각종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1만여명의 논산시새마을회원과 함께 새마을날 국가 기념일 제정을 축하하고, 유가·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에너지 절약운동과 재활용품 모으기를 함께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