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시군뉴스

느티나무 벚꽃 "세상에 이런 일이"

2012.04.25(수) 16:38:24 | 청양군청 (이메일주소:qkfrmsl63@korea.kr
               	qkfrmsl63@korea.kr)

 

청양군 목면 본의리(이장 이제찬) 108번지에 가면 마을의 역사가 묻어있는 나무 한 그루가 있다. 이 나무는 마을의 중심에서 든든하게 마을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형상으로 이 커다란 느티나무에 하얀 눈꽃 같은 벚꽃이 활짝 피어 화제다.

이 느티나무는 수령이 480년 이상 된 고목으로 둘레가 4.6m, 수고는 18m에 달하는 거대한 나무인데, 이 나무가지 사이로 벚꽃이 활짝 피어 앙상한 가지에 새하얀 꽃 한 가지가 뻗어있다. 언뜻 보면 가지 사이에 활짝 핀 벚꽃가지 하나 얹어 놓은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나무에 뿌리내려 피어있는 벚꽃이다.

이러한 현상은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현상으로 마을주민들은 바람에 벚꽃씨가 날라와 나무의 작은 틈에 끼어 자랐거나, 혹은 새들에 의해 씨가 옮겨져 벚꽃가지가 자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를 처음 발견한 본의리 윤모씨는 “전국적으로 느티나무에 벚꽃이 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없는데, 이런 일이 우리 마을에 생긴 것을 보니 마을에 좋은 일이 생기려는 길조인거 같아 너무 기쁘다. 이 꽃처럼 우리마을이 더욱 단합이 잘되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청양군청님의 다른 기사 보기

[청양군청님의 SNS]
  •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echungnam
  • 트위터 : asd
  • 미투 : asd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