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일 민방위훈련,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과 연계 실시해
홍성군은 4월 2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387차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과 연계해 실시되며, 읍 이상 도시지역에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작년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진진과 같은 실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진 및 지지해일 대비 주민대피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원활한 훈련 진행을 위해 훈련 당일 10시 훈련참가요원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오후 2시 재난위험경보가 발령되면 홍성읍 20개소, 광천읍 10개소 등 총 30개소에 대한 교통통제를 15분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또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4월 24일 군청 대강당에서 직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안전 의식 지수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4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군청 회의실에서 염창선 부군수의 주재로 홍성군청을 중심으로 반경 1km 이내에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각 부서와 유관기관별 임무와 역할에 대해 토의하는 도상훈련을 실시하는 등 재난대비 능력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제387차 민방위 훈련과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통해 비상시 지역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안전한 홍성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