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시군뉴스

겨울철 논 유휴지 활용 사료작물 110ha 재배

성환 양령단지 호밀 재배로

2012.04.25(수) 15:58:35 | 천안시청 (이메일주소:hongworld@korea.kr
               	hongworld@korea.kr)

천안지역에서 겨울철 유휴지인 논을 활용한 사료작물 재배단지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최근 축산물 가격하락과 수입건초 가격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성환 양령단지에 벼베기가 끝난 겨울철 유휴지(논)에 호밀 등 사료작물을 재배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풀사료를 공급하여 축산농가 경영합리화를 돕고 있다.


천안공주낙협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3년전부터 성환 양령단지에 벼베기한 논에 2모작 작부체계인 호밀재배단지 조성을 시범실시하였으나, 호밀 수확기가 다소 늦어 벼 적기 이앙에 차질이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논재배에 가장 큰 걸림돌이 돼왔다.



천안시는 이같으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추파사료작물 임차료 지원사업을 펼쳐 100ha(30만평)에 9000만원의 겨울철 유휴농지 임차료를 지원하여 영농철 용수공급에 따른 수확작업의 걸림돌을 제거하여 국내 자급 조사료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2009년부터 시작한 성환 양령단지 대규모 사료작물 재배단지 조성은 꾸준히 재배면적을 계속적으로 확대하여 올해는 110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양질의 조사료를 저렴한 가격에 축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많은 농가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수입건초의 경우 kg당 380원∼560원까지 상승하고 국내산 청보리나 이탈리아 라이그라스는 150원에 공급되고 있으나 이마저도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실정이다.


그러나 성환 양령단지에서 재배한 조사료의 경우 80원에 공급하여 많은 축산농가들이 공급받기를 희망하고 있으나, 한정된 면적에서 생산되는 양이 적어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에 한정적으로 공급할 수밖에 없으며, 좀더 많은량을 공급하기 위하여 단지를 더욱 확대할 필요성이 있어 200ha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겨울철 논 유휴지 활용 사료작물 재배단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겨울철 유휴지 활용 사료작물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야심차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목천·북면지역, 풍세지역, 성남·수신지역, 병천지역, 직산지역 등에서 단지조성을 희망하고 있으며 축협, 낙우회, 한우협회, 영농법인 등 관련단체의 참여속에 경종농가와 연계하여 사료작물 재배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조사료 재배의 중요성과 재배방법 등을 적극 홍보하여 국내 조사료 자급률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부의 조사료 자급율 향상대책에 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겨울철 유휴지 활용 사료작물 재배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과 농촌경관 제고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천안시의 주요 초식가축 사육현황은 한우가 661농가 1만7786마리, 젖소가 209농가 1만2139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천안시청님의 다른 기사 보기

[천안시청님의 SNS]
  •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echungnam
  • 트위터 : asd
  • 미투 : asd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