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중학교(교장 오대식)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겸 동아리 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열린도자기 교실」(지도교사 홍승규)이 또 한 번의 쾌거를 거두었다.
1998년부터 10년이 넘게 계속 이어져 온 아산중의 「열린 도자기 교실」은 2008년 부터 기능경기 대회에 참가해 도자기 부문을 석권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 지방기능경기 대회에서도 대전광역시에 출전한 김보름(목원대학교 2학년) 학생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금메달)를 하였고 충남에서는 은메달(이한빈-아산고 3학년), 동메달(박찬준-아산고 3학년), 우수상(채민우-아산고 1학년)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올해에는 아쉽게 충남에서 1위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4학년 학생에게 내주었지만. 그간 충남도 미술대전, 도솔미술대전, 충남산업디자인대전 전국공모, 한국청소년 디자인 전람회,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주최 전통미술공예 공모전에서 특선을 비롯해 다수의 수상을 하며 전국 공모에서 그 실력을 입증해 왔다.
지난해에 아산시 시민문화복지센터에서 두 번째 회원 작품발표회를 열어 지역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에도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아산시 시민문화복지센터(구. 경찰서)에서 3회 전시회를 열 계획을 가지고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