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영화·연극관람, 도서·음반구입 등)하는  2012년도 문화바우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두가지 방법으로 사업이 이루어지며, 2011년도에 문화카드를 발급받은 대상자들은 재충전을 2012년도 신규대상자는 발급신청을 하면 된다고 한다.

시에 따르면 재충전 방법은 수혜자가 직접 문화바우처 고객센터(1544-7500)로 전화하여 재충전하거나 문화바우처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재충전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하지만 위와 같은 방법이 어려울 시에는 면·동사무소를 찾아 소정의 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그러나 전년도에 문화바우처카드를 발급받았다 하더라도 자격 미달시는 재충전이 되지 않는다.

2012년도 신규 대상자 및 카드 분실된 대상자는 문화바우처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신청하는 방법과 어려울 시에는 면·동사무소에 소정의 양식을 제출하여 신청하면 즉시 카드발급이 가능하다.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문화바우처사업은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가구당 1인 5만원의 문화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세대 구성원에 청소년(1993.1.1~2002.12.31)이 있을 경우 가구당 최대 7매(350,000원)까지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2011년도 문화바우처사업 실시로 문화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문화활동의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카드를 발급받고도 사용하지 않으면 예산이 자동 소멸됨으로 필요한 곳에 꼭 사용해 주길 바란다”며 대상자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문화카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신청 포함)는 문화바우처 홈페이지(www.문화바우처.kr)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지세한 문의는 거주지 면·동사무소나 시청 문화공보과(☎ 042-840-240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