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행복한 계룡을 만드는데 행정력 집중
계룡시는 지난 23일 용남중학교에서 이기원 시장을 비롯한 자율방범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경찰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요즘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시에서는 지난 3월 27일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대책을 마련하고 유관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학교폭력 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학생들이 고통스런 피해를 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해학생의 보복이 두려워 아무런 말도 못한 채 혼자서 고민하는 것은 학교폭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가장 큰 문제이며, 또한 가해학생은 학교폭력이 범죄라는 인식과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못한 채 발생되고 있는 만큼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이기원 시장은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 “청소년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주변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강력하게 펼치면서 청소년이 행복한 계룡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