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3일간 7개 유관기관·단체 참여
금산군은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재난에 강한 금산과 군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하여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첫날인 4. 25일은 오후 2시에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한 토의형 도상훈련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훈련본부반과 7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고, 26일은 오후 2시를 기하여 민방위 재난위험경보 발령과 함께 지진대비 대피훈련과 정전대비 훈련을 병행 실시한다.
또한, 훈련기간 중 금산소방서와 함께 공무원,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행사를 실시하여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서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응급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심폐소생술은 사고와 질환 등으로 심장마비가 일어났을 경우 인공적으로 호흡을 도와 혈액을 순환시키는 응급조치법으로 정확히 행하였을 경우 인명을 구할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진다.
금산군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박동철 군수는 이웃한 일본의 대지진 등 세계 각 곳의 커다란 재난 발생을 교훈삼아 군민 모두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자세로 이번 훈련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각종 재해의 사전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