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 위해, 꽃게·바지락·주꾸미 등 20% 할인 판매
충남 서산시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예천동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지역 수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한 ‘수산물 시식회 및 직거래장터’를 연다.
‘우리 수(水)산물 사랑해(海) 건강해(海) 행복해(海)’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서해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꽃게와 바지락, 주꾸미 등 싱싱한 수산물을 시중보다 20%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펄펄 뛰는 우럭과 숭어, 주꾸미, 낙지 등을 무료로 맛볼 수 있고 서산생강과 황토고구마 등 지역특산물 판매장터도 함께 열린다.
또 수산물 무료나눔과 수산물 퀴즈대회, 수산물 경매 등이 준비돼 있고 수제소시지 만들기 체험과 나만의 난초화분 만들기 체험도 준비돼 있다.
김흥선 (사)한국수산업경영인회 서산시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꽃게 400㎏을 비롯해 가리비 400㎏, 키조개 400㎏ 등 모두 1700㎏의 싱싱한 수산물과 어리굴젓, 감태까지 소비자를 기다리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해외순방 중이라 부득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완섭 시장도 “청정해역인 우리 천수만과 가로림만의 건강한 생명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산물뿐만 아니라 농특산물도 직거래장터도 함께 열려 상생의 모습을 보이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