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아산만권 6개 시·군에 대한 도시권 정책세미나 열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홍철)와 충청권광역경제발전 위원회(사무총장 김화진)는 4월 24일(화) 오후 2시부터 아산시 온양팔래스호텔(2층 크리스탈홀)에서 아산만 도시권 연계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충청권광역발전위원회, 충남발전연구원, 경기개발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준비한 이번 세미나는 아산시, 천안시, 평택시, 서산시, 당진시, 태안군 등 아산만과 그 인근에 위치한 6개 시·군의 연계협력을 통한 공동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광역경제권 발전을 위한 중추도시권 정책방향」을, 충남발전연구원에서「아산만 광역도시권의 특성과 연계 발전방향」을, 충남 테크노파크에서「아산만 광역도시권 산업적 연계발전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정순오 한남대 교수의 주재로 지자체, 지역 경제단체, 지역언론, 학계 등이 폭넓게 참여하여 황해경제권 시대를 맞아 높은 잠재력을 갖춘 아산만권의 발전방향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홍철 위원장은 아산만권 6개 시·군은 교통·물류 및 경제활동과 도시생활에 있어 상호 의존과 연계가 높은 지역으로 중국과 경쟁을 위한 전초기지이며, ‘90년대 중반부터 하나의 권역으로 개발 및 관리되어 온 지역이라고 하면서,중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살리고,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국제화신도시, 아산신도시, 태안기업도시, 서산바이오 웰빙 특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성장동력을 잘 활용하면, 발전 가능성이 풍부하다고 평가하면서 많은 관심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