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은 23일 오전 10시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주민 및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환자 및 심정지 환자의 구명률을 높이기 위해 홍성소방서의 협조하에 심폐소생술에 대한 응급 처치의 중요성과 유의사항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한 체험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오는 2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되며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심정지 환자에게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생률이 50%이고 5분 이내는 25%, 5분이 경과하면 소생률이 희박하므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신속한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청양군 관계자는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을 몰라 뇌손상 및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민 모두 응급 처치술을 익혀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