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돌아오는 5월 ‘가족과 함께하는 농심체험 한마당’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로 5번째인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센터 내 농심테마파크 일원에서 체험·특별행사와 전시·부대행사로 나눠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농심체험 한마당 개최에 앞서 체험행사에 대한 사전접수를 25일부터 시작한다.

5월 3일부터 6일까지 매일 진행되는 구연동화를 듣고 콩을 심어 보는 체험인 ‘잭과 콩나무’는 선착순 150명을, ‘생활원예’ 체험은 선착순 120명을 사전접수 받는다.

또, 4일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컵떡을 만드는 ‘친구와 함께하는 요리 만들기’는 선착순 60명을,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돼 설기떡 케이크를 만드는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 만들기’는 12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그 외 체험행사인 떡메치기 체험, 전통 수리기구(용두레, 맞두레)체험, 동물 농장 체험, 올챙이잡기 체험,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소원지 달기, 나는야 꼬마 농부 체험, 종자이용 창작모형 만들기 체험, 청삼사랑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민속놀이와 전통농기구 체험, 농심 마차타기 체험, 현대 농기계 체험, 나무 곤충만들기 체험, 점핑클레어 체험, 북아트 체험 등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체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획운영팀(☎360-6305)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djat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방상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즐기며 배우는 농촌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연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고, 도시민에게는 가족 사랑과 정서 순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품목별농업인연구회·당진시4-H본부·당진시4-H연합회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