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201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풍수해 대응 도상훈련
천안시는 4월 25일 재난 대응역량 제고를 위해 ‘2012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가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천안시를 비롯한 13개 재난관리 유관기관·단체 간 공조와 협력체계를 갖추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대규모 여름철 풍수해 상황을 설정하고 도상훈련을 실시한다.
대규모 풍수해 등 자연재해 대응 도상훈련으로 재난부서 비상소집 발령과 상황판단회의, 토의형 도상훈련이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도상훈련은 대규모 침수상황 등 극한기상 상황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용연저수지 제방의 일부 붕괴로 하류지역 피해발생을 가상상황으로 설정하고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정전 및 통신 복구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발생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갖는 등 평가를 통해 유사시 효과적인 대응능력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