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차 없는 날, 환경보호 사진전, 온실가스 줄이기 서명운동 등 벌여
공주시는 제4회 기후변화주간(4.18~4.24)을 맞이해 ‘지구를 위한 녹색손길, 내가 먼저’라는 주제로 에너지 절약과 녹색생활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실시하는 자전거타고 출퇴근하기 캠페인과 연계한 ‘하루 車 없는 날’ 행사에 공직자 950여명이 대중교통, 도보, 자전거 등을 이용해 출근하는 등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고 밝혔다.
또한, 22일 실시한 국토종주 자전거길 통합 개통행사장인 공주보 주변에서 푸른공주사랑21추진협의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설치, ‘환경보호 사진전’, ‘친환경 운전 10계명’ 등 녹생생활 실천을 홍보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서명운동을 함께 진행해 자전거 동아리, 시민 등 1,000여명이 서명에 참여하는 등 따스한 봄과 어울리는 녹색생활 실천 동참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로 시민들의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어 녹색생활 실천에 많은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당초 18일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하루 차 없는 날’ 행사를 ‘자전거 타고 출·퇴근하기’와 연계해 20일로 변경해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