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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태안 웰빙 농산물, "잘 나가네"

태안산 호박고구마, 고춧가루 홈쇼핑 통해 6억588만원 판매

2012.04.23(월) 18:59:19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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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 웰빙 농산물이 홈쇼핑을 통해 전국 각지의 안방을 점령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 대표 농산물인 고춧가루와 호박고구마가 지난 한 해 동안 홈쇼핑 채널 판매를 통해 6억588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고춧가루가 10톤, 3억6573만원 상당이 판매됐고, 호박고구마는 89톤, 2억4015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본격적으로 홈쇼핑 판매를 시작한 2009년에 비해 무려 3억2788만원이 증가한 수치다.

500g, 1㎏, 3㎏ 단위로 판매되고 있는 안면도농협 고춧가루는 각각 2만 7000원, 5만 1000원, 15만 1000원 등으로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지만, 홈쇼핑 채널에 올리기가 무섭게 팔려나가는 인기상품이다.

무농약과 유기농 재배를 통해 수확한 고추를 내놓는 명품화 전략이 소비자 공략에 있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농협 관계자는 “태안산 고춧가루가 웰빙 식품으로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지만 국내에서도 워낙 인지도가 높아 홈쇼핑을 통한 판매수익이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친환경 재배 상품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많은 고정 수요를 보유한 효자 상품”이라고 말했다.

태안산 호박고구마 역시 모양이 예쁘고 당도가 높아 주부들의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태안 호박고구마는 여름철 해수욕장 등 관광지 입구에서 가판으로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인기를 얻은 후, 대형 유통업체는 물론 홈쇼핑 채널에서도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가 계속되면서 기존 고춧가루, 호박고구마는 물론 6쪽마늘, 사과, 마늘한우, 전복 등 태안산 주요 농수특산물을 대상으로 생산자와 홈쇼핑 채널간의 다양한 판매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올해 홈쇼핑 매출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유통부문에서 인터넷쇼핑몰과 함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홈쇼핑 채널을 통해 태안산 농산물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는 것은 아주 고무적”이라며 “올해는 6쪽마늘 ‘산수향’과 과수류 등 다른 농산물도 홈쇼핑 판매를 추진하고 있어 더욱 많은 태안 농산물을 TV를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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