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족구연합회(회장 한광석)가 주최·주관하는 제17회 청양군수기 읍·면 및 직장·클럽 족구대회가 지난 20일 청양군 백세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한광석(청양족구연합회장) 회장과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20개팀(읍·면 10, 직장·클럽·사회단체 10)으로 나눠 화합의 장이 됐다. 읍면 대항 부문에서는 1위 장평면, 2위 대치면, 공동3위(운곡면, 목면), 직장·클럽·사회단체 부문에서는 1위 119소방안전센터, 2위 군청, 공동3위(청양지킴이, 빌리아드)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인의 저변 확대와 여가선용으로 건전한 정신을 확립시키고, 청양지역의 족구발전과 족구동호인 간의 우의를 돈독히 다짐으로써 군민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으로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이석화 청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무엇보다도 건강이 가장 중요하며 족구와 같은 운동이야 말로 생활속에서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운동이고, 족구인들과 청양군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좋은 경기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