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보험료 최대 86% 까지 지원
연기군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풍수해 보험가입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자연재해로 발생한 주택, 온실 등의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풍부해 보험료를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86%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재산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는 정책보험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전체 보험료의 57~64%를 지원(기초생활수급자 86%, 차상위계층 76%)하여 개인의 보험료 부담을 경감해 주고 있다.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자연재해 대상은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 등이며 보험 대상시설은 주택(단독, 공동),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다.
가입문의는 군청 재난관리과(☎041-861-2941)나 읍·면사무소, 판매보험사(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에 문의하면 된다. 보험가입도 연중 수시로 가능하나 지자체를 통해 단체가입하면 보험료의 1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 세계적 기후변화로 자연재해가 예상치 못하게 피해규모가 크다”며 “저렴한 보험료로 실제 복구비에 준하는 보상이 이루어지는 만큼 풍부해 보험으로 미리 대처해야 한다”며 가입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