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농업기술센터, 1만그루 피해농가에 보급…4월 30일까지 신청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이상저온으로 동해피해를 입은 거봉포도 재배농가들의 생산기반을 조기에 회복하고 천안시의 특산물인 고품질 거봉포도의 안정생산 기반조성을 위해서 삽목묘를 농가에 분양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묘목 분양계획량 2만3000그루 중 이번에 분양하는 묘목수량은 1만그루로 농가포장에서의 활착율을 높이기 위해 포트재배를 통해 생산했다.
오는 4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신소득작목팀과 각 읍면지소에서 신청서를 받아 분양대상자와 수량을 확정하고 5월 중순에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농업인이 아니거나 신규개원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는 분양대상에서 제외되며 재배면적과 동해피해 정도를 기준으로 분양수량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