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의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당 4.7명으로 유행기준인 3.8명을 초과하여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와 그 보호자, 생후 6~59개월 소아 및 임산부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또한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을 것을 권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기침할 때 휴지나 옷깃으로 가리는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