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아산시장은 지난 9일 염치읍, 탕정면을 시작으로 30일까지 17개 읍면동을 연두방문을 실시 중으로 11일 음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 및 관계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봉면 주민들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복 시장은 서두에 “2016년 전국체전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음봉지역은 아산온천이 소재한 곳으로 온천을 활용한 다양한 시책을 실행하고 있다”고 말한 후 “눈에 보이는 성과는 쉽지만 눈에 안보이는 성과는 어려운데 시 청렴도 평가가 최하단계에서 우수평가를 받았으며 맑고 깨끗하고 친절한 시정운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음봉면 주민들의 주요 숙원사업은 ▲음봉초등학교 학생수 증가방안 ▲도로정체 및 농지 침수대책 ▲오페수처리방안 및 저수지 정화방안 ▲마을회관 증축 및 신축 ▲cctv 설치 및 중앙선 절선으로 교통사고 예방 ▲아파트 주민위한 버스증차 ▲진흥지역 해제로 마을발전 ▲직판장 개설 등 다양한 주민들의 건의가 이어졌다.
이에 복시장이 시 관계공무원의 현장방문 실사 등을 현장에서 지시하는 등 처리계획을 답변하고 주민과의 대화를 마친 후 음봉면 의식리에 소재한 배마을영농법인 과일선과장을 현장방문하여 배재배 농가들의 실태와 수출증대 방안 등에 대해 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