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정월 대보름맞이 민속 한마당이 오는 2월 4일 오후 2시 논산 대교동 논산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논산문화원(원장 류제협) 주최, 정월대보름맞이 민속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논산오거리부터 논산천 둔치 행사장까지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특설 무대에서는 논산 국악단체들이 국악한마당으로 흥을 돋우고 대보름 OX퀴즈가 열린다.
또 부럼, 전 부치기 등 다양한 보름 음식 나누기 행사와 토정비결, 활 깍기, 연 만들기, 흑룡 휴대폰 고리 만들기, 소형 줄타기 등 각종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민속한마당이 펼쳐지며, 대형 달집을 태우며 한해 풍년을 기원하고, 비나리를 통해 서로의 행복을 빌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줄다리기, 제기차기, 힘자랑 대회에는 논산시 기관·단체, 동호회,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특히 가족단위로 참가하는 연 날리기 대회는 둔치 하늘을 연으로 수 놓으며 가족과 추억을 만드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참가 신청은 오는 2월 1일까지 논산문화원(☏041-730-4632)으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지난해는 구제역으로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다.”며 “올해는 9회를 맞아 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다양한 체험 행사로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