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자연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청양건설”을 위해 주민과의 대화에 나서 9일 청양읍, 10일 운곡면을 방문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쇄신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고 강조하며 화합하는 청양건설, 책임행정 강화, 행정관행 수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화합하는 청양건설을 위해 청양도 변해야 하며, 외형 중심에서 내실을 기하는 행정을 펼치고, 책임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지도관 순환보직제 실시, 예산안 합동편성 등을 확대한다. 또한, 농업보조금 지원방법 개선 등 행정관행도 과감히 수정하게 된다.

한편, 마지막 순서인 주민과의 대화 시간은 서로간의 벽이 한층 더 허물어져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크고 작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접수됐다. 미쳐 발언기회를 갖지못한 주민은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과 읍면에 제출하면 된다.

이 군수는 주민의 불편사항을 귀담아 들었으며, 접수된 의견과 함께 관계부서장과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 11일 대치면, 12일 정산면 등 20일까지 청양의 모든 주민과 대화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