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도로명주소 시행 첫 해를 맞이해 읍면 순회 방문을 통해 도로명 주소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의 영농실용화 교육을 활용해 도로명 주소 홍보영상 상영 및 홍보물 배부 등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입신고, 주민등록증 발급 시에 홍보물품을 무료로 제공, 새주소 이해의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맞춤형 일대일 홍보는 실무담당자가 도로명주소 취지와 편리함을 직접 설명하고 도로명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 처리해 줘 반응이 좋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2011년 7월 29일 2만1304건의 도로명주소를 법정주소로 전국일제 고시했고, 10월 31일부터는 주민등록 등·초본의 주소를 도로명 주소로 변경, 제공했다.

또한, 2011년말까지 797종의 공적장부의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전환을 완료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편함 건물번호판을 제작 부착해줬다.

올해에는 도로명판 시설물 448개를 추가 설치, 기존 건물번호판에 지번주소 스티커 2만여개를 제작 부착하는 등 도로명 주소 정착에 발 빠르게 움직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