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교육환경개선 등 직·간접적인 교육부문 예산에 335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교육관련 지원예산은 지난해 276억원(2011년 본예산)보다 59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면지역 중학교까지 무상급식 확대, 쾌적한 학습환경조성, 시설개선, 저소득·맞벌이 가정 자녀를 위한 방과후 학교운영, 지역인재 육성 등에 지원된다.
분야별 지원내용은 △학교시설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포함한 국제화교육특구사업 72억원 △친환경 무상급식 및 식품비 지원사업 161억원 △농촌지역 방과후 학교운영 등 방과후 운영지원에 8억원이며,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설치사업 등 학교인근 안전시설물 설치사업 12억원△초등학생 학습준비물지원 4억원△산학협력 중심대학 육성등 대학교육 지원사업에 2억원△기타 교육지원사업 76억원 등이다.
천안은 13개의 대학이 있고 123개 초·중·고등학교에 17만여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교육도시로서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 지역인재 육성 및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천안교육지원청 등 교육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한 내실 있는 지원으로 교육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