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하면서 불편했던 일들을 그냥 지나치지 말고 이제는 ‘생활불편스마트폰신고’로 해결해 보세요.

천안시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시민불편사항을 현장에서 간편하게 신고하여 신속하게 개선하는 서비스를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불법 주정차△도로 파손△공공 시설물 신설△쓰레기 방치△가로등/신호등 고장△에너지 과소비 등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위치정보와 함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생활불편 스마트폰신고’는 우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마켓에서 ‘생활불편’으로 검색하여 생활불편스마트폰신고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사용절차는 일상생활 중 불편사항을 발견하면,
1. ‘생활불편신고’어플 구동(인터넷 연결 상태에서)
2. 민원 조치결과를 문자로 받아 볼 수 있는 전화번호와 성명 입력
3. 민원등록(유형선택)
4. 10자 이상의 민원 내용을 입력 후 처리결과 ‘공개’, ‘비공개’ 선택
5. 사진 또는 영상촬영 후 저장 첨부
6. 위치등록(신고할 불편사항의 위치)
7. 민원등록(생활불편 민원신고 완료)을 하면 된다.

신고된 민원은 시청 및 각 구청 민원접수자가 접수하여 관련 부서로 이첩하여 처리하고 그 처리결과를 신고자에게 SMS(문자메시지)로 답변 처리하여 최종 생활불편신고 민원을 완료 처리한다.

또한 천안시는 2월부터 ‘생활공감지도서비스’로 △뚜벅이 안전 길안내△인허가 자가진단△주민안전 도우미△새집찾기 길라잡이△길따라 떠나는 여행△신장개업 알리미△공공서비스 안내지도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스마트폰 및 인터넷(http://gmap.cheonan.go.kr)으로 서비스한다.

시 관계자는 “생활불편스마트폰신고는 스마트폰의 보편화에 따라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구축하기위해 2011년부터 준비해 왔다”며, “스마트폰행정은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천안’ 실현에 필요한 안전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천안 구현을 위해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