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용봉산정보화 마을이 SBS TV ‘생방송투데이’를 통해 전국에 소개됐다.
군에 따르면 용봉산 정보화마을 주민들은 ‘100세 시대 장수마을의 건강비법’이라는 주제로 촬영을 마치고, 1월 13일 저녁 6시 10분부터 약 15분간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용봉산정보화마을 정보센터 앞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건강을 위한 비결을 알아보고 걷기운동의 2배 효과를 낸다는 훌라후프를 통해 건강지수를 체크하는 하는 내용 등이 방영됐다.
지난 1월 11일 진행된 촬영현장에서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스포츠 해설가로 알려진 심권호가 리포터로 나와 지역주민들의 흥을 돋우기도 했다.
용봉산정보화마을은 명산으로 알려진 용봉산 자락에 위치한 마을로 지난 2005년도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이래, 딸기와 토마토 따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한우 등 농·특산품의 판매를 통해 지난해에는 총 7,801건의 판매 건수와 1억 3천 7백여 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주민의 농가소득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마을이다.
용봉산정보화마을의 체험프로그램과 농·특산품의 이용을 원할 경우 용봉산정보화마을(☎041-632-0090)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