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시군뉴스

에너지는 절약하고 세상은 밝히고

2012.01.12(목) | 관리자 (이메일주소:
               	)

서산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을 보장하고 밝은 밤거리를 제공하고자 11일 ~ 20일까지 관내에 설치된 모든 도로 조명 총 1만2277개소(가로등2893, 보안등 9015, 공원등 369)에 대한 야간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1조 3인 3개조로 편성된 자체 보수인력과 차량을 이용하여 가로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점검한 후 설 명절 전에 수리를 완료하고 보안등에 대해서는 읍면동 보안등 담당자로 하여금 고장난 보안등을 일제조사해 즉시 수리하고 그동안 농작물 피해로 농번기에 소등한 보안등도 모두 조사해 점등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로등 분전반 통신장애 상태 및 낙뢰, 누전 등으로 인한 차단기 작동 여부, 점·소등 정상작동 여부, 노후상태 및 정격용량 사용 여부, 단선 및 절연상태 등을 점검 즉시 정비한다.

특히, 에너지 절약 시책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가로등 격등구간인 2300개소에 대하서 설 명절 전후로 시간을 재조정해서 시민 및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초 고유가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절약대책의 일환으로 가로등에 대한 격등 대상을 우선 시내 동지역과 대산공단, 해미면, 고북면 등 36개 노선 2300개소를 선정, 1150개소를 소등 중이다.

또한 부춘산 옥녀봉공원 등 99개소에 대해 등산객 이용이 적은 심야시간대(23:00 ~ 04:00)에 소등을 실시하고 있고, 관내 모든 도로조명 1만1640개소를 대상으로 점등시간을 일몰 10분 후로 늦추고, 소등시간 또한 일출 10분 전으로 단축함으로써 지난해에만 7655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07년부터 985개소의 나트륨등(150W)을 세락믹메틸등(70W)으로 교체해 에너지소비효율을 높임으로써 2011년도에 72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8372만원을 에너지 절약 효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에도 가로·보안등 에너지 절감 방안을 확대해 정부의 에너지 절약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지방 공공요금 절감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우선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가로·공원등 격등제 및 심야소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절전형 가로·보안등 신설 및 노후등을 절전등으로 교체하는 사업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심야시간대에 조도를 40%까지 감축하는 전력변환장치를 시범적으로 100개소에 설치해 조도 불균형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예산절감효과도 거둘 생각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위험지역과 범죄유발 위험지역을 정밀히 조사해 에너지절약 정책에 따른 후속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번 설맞이 가로·보안등 야간특별점검을 실시로 시민과 귀성객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관리자님의 다른 기사 보기

[관리자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