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0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시설물 정기검사, 유사시 긴급 대피시설(통로) 확보 및 기능유지, 기타 시설 분야별 취약요인의 안전성 및 안전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결과 단순,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토록 지도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설 명절 전까지 보수ㆍ보강 토록 조치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우선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적관리 토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가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시설물 관리주체와 더불어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