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6일부터 26일까지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열린 2010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서 우승을 일구고 돌아온 대표팀에 충남지역 선수가 포함되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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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4일 집무실에서 U-17 여자월드컵 우승을 이끈 장슬기, 임하영 양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 |
장슬기, 임하영 양이 그 주인공으로 논산 소재 충남인터넷고등학교에 재학중이다. 특히 장슬기 양은 26일 일본과의 결승전 승부차기 마지막 킥을 성공시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사상 최초로 월드컵 우승을 이끈 장슬기(1년), 임하영(2년) 선수에게 “200만 도민과 함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두 선수가 더욱 발전하여 대한민국 축구를 최고의 자리에 매김하길 바란다”는 축하전문을 보낸 바 있고 4일 제91회 전국체육대회 결단식 행사에서 교장, 지도자, 선수들을 격려하였다.
충남인터넷고 축구팀은 1993년 창단 후 2001년 전국대회 우승 1회를 포함 수차례 8강에 오른 바 있는 축구 명문교로 장슬기, 임하영 선수는 김규태 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