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 중등 미술교원들은 15일부터 17일까지「태안 교육문화예술회관」에서 중등미술교원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미술 교원들이 학생들을 가르쳐 오면서 기량을 발휘하여 틈틈이 준비한 것으로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작품은 치열한 열정의 창작 산물들로 교원의 전문성 신장은 물론 매년 도내 시ㆍ군 지역을 순회·전시함으로써 지역문화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 유서 깊은 예향의 고장 태안에서 개최되는 금번 전시회는 태안 군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은 물론 지역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 창조적인 감성을 길러주는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전시 후에는 충청남도교육청 청사에 『찾아가는 미술관』운영 -
본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전시 후, 1년 동안 충청남도교육청 청사에 전시하여『찾아가는 미술관』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여덟 번째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미술관』은 청사 내방객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쉽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