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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천안웰빙식품엑스포 걱정 딛고 ‘대박’

관람객 56만 기록…시·군 행사 대표적 성공 사례로

2009.09.28(월) | 관리자 (이메일주소:
               	)

풍성한 가을과 함께한 ‘맛과 멋의 대향연’ 2009천안웰빙식품엑스포가 56만여명의 관람기록을 세우며 10일간의 대장정을 끝냈다.

엑스포조직위(위원장 성무용)는 지난 20일 행사장 자유무대에서 폐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폐막식은 이번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자축하는 동시에 자원봉사자 등 행사 참여자들에 대한 격려와 시민 화합의 장, 그리고 오는 2013년 국제행사 개최를 기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성무용 천안시장은 폐막식사에서 “이번 엑스포 성공 개최를 계기로 천안은 전국 최대 웰빙식품 물류단지로 발전해갈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엑스포는 시비와 도비 등 총 7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가운데 국내 식품관련 183개 업체 기관 단체 등이 참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펼쳐졌다.

특히 미래식품산업 육성을 목표로 5개 실내전시관과 2개 야외 전시장, 24개 체험코너 등을 갖춘 체험형 전시연출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도 아울러 받게 됐다.

2006년부터 구상해온 웰빙식품엑스포는 지난해부터 불기 시작한 경기 침체와 올봄부터 번지기 시작한 신종플루 여파로 존폐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일본 여성 1명만 입장 불허

당초 목표 30만을 크게 뛰어넘어 무려 5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지역 기초자치단체 개최 행사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기록됐다.

단순 전시위주서 탈피, 체험형 전시연출 기법을 최대한 활용한 점은 관람객 호응을 높이는 계기였다.

신종플루에 대한 철저하고도 완벽한 대책을 수립, 성공 개최의 기초를 다진 것은 대형 행사에서 사전 준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준 점.

이러한 노력의 결과, 단 1명의 외국인 여성(일본ㆍ30대)만 발열체크에 의해 입장불허 조치, 행사장 안전을 지켜낸 것은 대표적인 사례이다.

■함초 간장게장 명품상 수상

태안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꽃게와 함초가 만나 명품 요리로 재탄생했다.

천안웰빙식품엑스포의 ‘숨은 어머니 손맛요리 경연대회’서 태안 남면 신온리의 농가 맛집인 곰섬나루(대표 강순옥·정숙희)가 출품한 ‘함초 간장게장’이 대상인 명품 요리상을 수상했다.

함초 간장게장은 웰빙 식재료 함초 엑기스를 넣고, 시골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해 영양과 정성이 절묘하게 조화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천안/박인숙 기자 hoadong@hanmail.net
태안/김미라 기자 milmorae@hanmail.net

<사진>

1.천안웰빙식품엑스포 개최 기간에 매표소에 몰린 인파. 신종플루 발열검사를 하고 있다.

2.숨은 어머니 손맛요리 경연대회 명품상을 받은 태안 함초 간장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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