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보도자료]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천안백석중학교 조완진(2학년, 지도교사 임태순)학생이 제9회 한국천문올림피아드대회에서 최고상인 중등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천문올림피아드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441명의 신청자를 인터넷으로 접수받아 지난달 9일(토) 서울대학교에서 대회를 실시했다.
이 학생은 평소 천문분야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 많아 평소 천체관측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창의적이고 깊이 있는 탐구활동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천문올림피아드는 사단법인 한국천문학회 산하 천문올림피아드위원회가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재단 및 한국천문연구원이 후원한다.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과학 마인드 함양에 기여하기 위하여 2001년부터 개최하는 한국천문올림피아드는 세계 수준의 청소년 천문학 교육 및 연구, 국제 천문학 교류 및 국위 선양, 청소년들에게 과학 학습 동기 유발, 그리고 과학 대중화에 기여를 목적으로 한다.
조완진 학생은 2010년도에 개최되는 국제천문올림피아드, 아시아-태평양 천문올림피아드, 국제 천문학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 대표 선발을 겸한 소정의 교육훈련에 참가할 자격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