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도민체전 개최지로 공주시가 최종 확정됐다.
또 공주대회부터는 개최 시기가 상반기로 앞당겨진다.
충남도는 최근 김동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도민체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도민체전 일정과 내년 개최지 등을 확정했다.
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르면, 올해 청양에서 열리는 제61회 도민체전은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하며, 제62회 도민체전은 공주시에서 개최한다.
또 올 대회 시범종목으로 씨름과 족구, 인라인롤러 등 3개 종목이 채택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특히 도민체전 규정 일부를 개정, 개최 시기를 ‘매년 10월 중’에서 ‘매년 상반기 중’으로 고쳤다.
이에 따라 내년 공주대회는 상반기 중 치러지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밖에 보디빌딩과 축구 참가자격과 검도 경기방법, 검도 참가인원 변경 등이 논의,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