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보도자료] 교육수요자의 학력 신장에 대한 뜨거운 열기에 부응하여 방과후학교 담당부장(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습능력 신장의 물꼬를 트기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한석수)은 2009년도 초⋅중⋅고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부장(교사) 연수를 23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참석 대상자는 충남 도내 초⋅중⋅고 방과후학교 업무 부장(교사) 750여명과 충남 도내 15개 지역 교육청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 장학사 15명, 지역교육청 방과후학교 전담요원, 도교육청 방과후학교 전담팀 등이다.

이번 연수는 2008학년도 방과후학교 성과 반성을 통한 2009학년도 운영 방향 정립,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 확대 방안 모색,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를 통한 방과후학교 운영의 확산, 학력신장을 도모하기 위한 방과후학교 업무 공유의 장이 제공됐다.

관창초등학교 (교장은 한헌상)는 ‘다양한 능력과 소질을 기르는 관창’, 금산중학교(교장 박용재)는 ‘꿈을 향한 도전! 청운 프로젝트’, 만리포고등학교(교장 이재갑)의 ‘무학년 수준별 선택중심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학습능력 신장을 위한 방과후학교 운영의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공유했다.

유장식 초등교육과장은 “2009년도는 방과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꾀하는 해이다. 충남 방과후학교는 지자체 대응투자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로 약 300억원의 예산 확보로 안정적인 운영의 기반을 조성했다. 충분한 재원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기능 보완, 저소득층 지원, 학습 능력 신장과 더불어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 교육양극화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