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남도의 세계잉여금(쓰고 남은 돈)이 4000억원을 넘어서 재정건전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에 따르면 수입은 6조323억원(일반회계 5조4874억원, 특별회계 5449억원), 지출은 5조5934억원(일반회계 5조1220억원, 특별회계 4714억원)으로 4389억원의 세계잉여금이 발생했다.
채무 또한 지난해 7837억원으로 5년전(2013년 8963억원) 보다 무려 1126억원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주민 1인당 자산과 부채도 크게 변화했다.
주민 1인당 총자산은 지난해 698만원으로 5년전(649만원) 보다 48만원이 증가한 반면, 1인당 총 부채는 지난해 43만원으로 5년전(48만원) 보다 5만원 감소했다.
/김태신 ktx@korea.kr, 김은주 dmswn021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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